남원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에서는 KRA(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2016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노령사회의 부족한 복지예산을 외부공모를 통해 44백만원을 지원받게되어 4월부터 11월말까지 8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에 위치한 남원시 동부권 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의 어르신들에게 「달오름 작은복지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월면복지회관과 3개소 거점경로당에서 진행되며, 건강체조, 공예교실, 건강강좌, 셔틀버스 운행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에서는 주생면 낙동마을, 이백면 척동마을, 주천면 외평마을, 산동면 부동마을, 보절면 사촌마을 5개소 경로당을 선정해 이혈, 종이접기, 건강체조, 민요교실, 목욕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남원=천희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