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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건설협 회장선거 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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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건설협 회장선거 관심 고조
  • 김민수
  • 승인 2006.05.22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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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선출... 이명규 현회장-이선홍 부회장 2파전
도내 일반건설업계의 수장을 선출하는 회장 선거가 내일로 다가왔다.
이명규 현회장(61. 삼일토건대표)과 이선홍(59세, 합동건설 대표) 부회장이 출마한 상태로 대표회원 50명의 과반수를 획득한 득표자가 제23대 전북도 일반건설협회 전북도회장에 선출된다.

일반건설협 전북도회장은 도내 700여 일반 건설업체의 권익 친목 향상을 책임진다는 상징성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비중의 3분1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이명규회장은 “회장을 역임하는동안 회원권익 보호에 앞장 서왔음을 자부한다”고 밝히고 “성실 봉사로써 회장의 소임을 다해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역회원업체의 수주와 분활 공동도급 확대, 적정 공사비 등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일 할 기회를 회원사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장으로 재임기간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왔고 올 건설장학금을 신규로 신설하는 등을 열거하며 재선의지를 다졌다.

 이선홍부회장은 회장 출마를 통해 “현재 협회 가입율이 44%로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회원가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또한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와 70억이상 공사는 분할발주와 공동도급공사는 지역지분을 최대한 높이는데주력할 방침이며 수주물량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부회장은 “협회운영은 부회장단과 사무처장의 역할을 확대하고 회장은 대외적인 일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또한 사비 2억원을 출연, 사무처 운영비 및 전북의 제일가는 경제단체로써 협회의 위상에 걸맞는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 였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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