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진행…참여 희망자 5인 이상 30명 이내 팀 신청 접수
정읍시가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과 시민들에 대한 다양한 공동체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1월까지 ‘꿈꾸는 공동체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꿈꾸는 공동체학교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주관하며, 다양한 공동체 활동 지원과 함께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5인 이상 30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영리 목적이 아닌 사회적 경제, 취미생활, 지역사회 의제 등 다양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홈페이지(active-j@naver.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531-1374~5)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20개 분야에 1000여명이 참여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에는 교육생들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재능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드림 나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꿈꾸는 공동체학교는 시민들과의 소통의 출발점이자 마을만들기 사업의 씨앗이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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