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수종 연합대장 취임
제9대 임실군자율방범연합대장에 김수종씨가 취임했다.
24일 군민회관에서 열린연합대장 이·취임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방범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 취임식은 지난 2008년부터 연합대장을 역임한 이성규 대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선출된 9대 김수종 연합대장이 취임했다.
김수종 연합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의 운영위원 및 대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통해 방범대를 이끌어나가겠다”면서“이를 통해 주민안전은 물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임실군 건설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열악한 환경과 많은 노고를 뒤로한 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력 덕분에 3만여 군민의 안정된 생활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3년 전북 자율방범대 임실지회를 토대로 조직된 임실군자율방범대는 1997년에 연합대를 발족했으며, 2016년 현재 400여명의 대원들이 군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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