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3일 전북도립여성중·고교 제 16회 졸업식에서 만학도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70명(중 36명, 고 34명)과 김일재 행정부지사, 황호진 부교육감, 강영수 환경복지위원장,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도립여성중·고교는 전북도가 운영하는 3년제 정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도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영구 이사장은 “지금 대학에 도전해 멋지게 시작하는 여러분의 5년, 10년 뒤의 모습은 더욱 더 찬란하게 빛날 것”이라며 “어느 누구보다도 멋진 대학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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