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대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관하는 지구촌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으로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60여 개국 5만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청소년 최대의 축제이다.
2023년 세계잼버리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 새만금은 유럽의 폴란드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017년 8월에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최종 유치 지역이 결정된다.
이에 김 의원은 “1991년 고성에서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은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능력이 있으며 특히 후보지인 새만금은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세계청소년들이 국제적 우애를 다지기에 최적의 입지”라면서 대회 유치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에는 또한 대한민국 국회 차원에서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국가적 주요과제로 인식하여 적극 지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국가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3 세계잼버리가 새만금에서 개최된다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질 뿐 만 아니라 전라북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경제적 발전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2017년 8월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전라북도 새만금이 폴란드 등을 누르고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영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