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이원숙)는 지난 15일 ‘제60차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3층 회의실에서 연린 이번 총회는 2015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가 진행됐다. 또 신임 위원장으로 박미혜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1년 간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미혜 신임 위원장은 “올해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도내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구호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쾌척했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 봉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지도층 여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후원조직으로 매년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조손가정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다가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주에서 전북지사 주관으로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400여명이 참가하는 ‘제55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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