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삼봉지구, 테크노밸리 2단계, 행정타운 조성 등 완주군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올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박성일(사진) 완주군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년은 ‘10만 완주시대 출범의 원년’인 만큼, LH삼봉지구 등 미래성장동력확충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정이 유력시되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를 필두로 어르신 복지 토탈케어 등을 통해 어르신과 여성, 아이들은 물론 도시재생,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지는 르네상스 완주를 실현할 것임을 천명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민선6기의 실질적 원년이었던 2015년은 소통, 변화, 열정을 원칙으로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로 힘차게 비상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박 군수는 이어 올해를 ‘10만 완주시대 출범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충 △모두가 행복한 르네상스 완주 실현 △사람과 수요자 중심의 군정운영 등으로 ‘완전한 완주,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란 더 크고 원대한 꿈을 이뤄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박 군수는 LH삼봉지구(6000세대), 미니복합타운(3000세대), 복합행정타운(1600세대), 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60만평) 등 대형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도농복합 15만 자족도시로서의 외형과 위상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북연구개발특구 조기 활성화, 매년 1000세대 이상의 귀농귀촌 유치, 완주형 사회적경제 규모화 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희망엔지를 육성하는데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