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지난 24일 덕유산휴게소(소장 김병규)와 송포유(단장 이수인, 김종호)가 후원금 426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병규 덕유산휴게소장과 송포유 이수인, 김종호 단장은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월부터 11개월 동안 송포유 봉사단이 덕유산휴게소에 부스를 설치하고 매주 노래공연을 통해 모은 성금이다. 어린이재단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윤희(가명 5세)와 뇌병변장애와 망막증을 앓고 있는 이진주(가명 8세)아동의 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병규 소장은 “아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금을 모금해 준 휴게소 방문 고객들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리고 이런 활동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최홍욱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