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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5년 건설교통 행정 괄목 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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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5년 건설교통 행정 괄목 할 성과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5.12.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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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등 연말 평가에서 다수 기관표창 결실

군산시가 2015년 건설교통업무 연말평가에서 다수의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지난해 이어 올해도 눈에 띠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올해 건설교통국 토지정보과가 행정자치부 주관 도로명주소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안전총괄과가 2015 을지연습 수행 평가에서 최우수상 및 하천제방정비 우수상, 교통행정과가 대중교통정책 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도로명주소 정착에 기여한 가시적인 성과, 실전과 같은 을지훈련, 대중교통체계 확립 등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한 굵직한 사업 추진 및 재난재해 훈련 상황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쾌거로 평가된다.

도로명 주소 부문 행정자치부 우수상은 도로명 주소 엽서보내기 행사, 지역 축제 시 홍보부스 운영 등 새주소 사용 홍보를 위한 집중적인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오는 23일 시상 예정이다.

2015년 을지연습 훈련 평가 최우수상은 치밀한 사전준비로 유관기관 협조체제구축을 통한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훈련과 심도 있는 주요 현안토의 및 도상연습, 실제훈련을 통한 문제점 도출 등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대중교통 정책추진 평가 우수상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택시감차추진, 태양광조명시설, 버스재정지원 확보, 불법주정차 과태료 징수율, 교통편익증진(장애인콜택시) 도입률,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에 대한 추진실적 등 대중교통정책 7개분야를 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교통사고 줄이기 및 사전예방 캠페인, 안전한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천제방정비 우수상은 지방하천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사전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하천을 유지보수하고 특히, 도심 하천구간인 경포천·미제천 등의 수경시설 운영과 하천 기능 유지를 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는 건설교통 업무의 효율성과 시설직 공무원의 자기계발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업무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희영 건설교통국장은 “도시계획, 건설, 건축, 교통 등은 풍요로운 도시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초석으로 장기적인 도시 균형과 양질의 도시 기반 확충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이다”며 “시민 모두가 편리한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로망 구축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경제활동 기반이 되는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위해 우리시 SOC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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