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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2016 삼인삼색 선정작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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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2016 삼인삼색 선정작 윤곽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12.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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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6년도 작품 윤곽이 나왔다.

9일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에 따르면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에 참여할 작품들에 대한 선정작업을 완료하고 공식적인 계약만을 남겨놓고 있다.

선정작들은 국내 2작품, 해외 1작품 등이며 각각 1억원 안팎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하고 해외 선정작 같은 경우 다음 주 중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국내작 감독은 신진 감독과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감독이며 해외 감독은 유명 감독은 아니지만 촉망 받는 감독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삼인삼색은 영화제 예산뿐만 아니라 외부 자본과의 협업도 아직 진행 중이어서 제작지원금의 가감이 예상되고 있다.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은 2000년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디지털 삼인삼색’이라는 명칭의 단편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2014년 단편에서 장편 프로젝트로 전환했으며 올해 ‘디지털 삼인삼색’에서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으로 문패를 바꿔 달았다.

장편으로 전환한 2014년 ‘디지털 삼인삼색’ 중 박정범 감독의 ‘산다’는 6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청년비평가상과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 2관왕(남우주연상, 씨네 오브라 배급지원상), 25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9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심사위원 특별상(Jury Grand Prize) 등을 수상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위상을 높였다.

‘2014 디지털 삼인삼색’ 중 신연식 감독의 ‘조류인간’은 3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Main Competition Program)에 진출했으며 기요르기 폴피감독의 ‘자유낙하’는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도쿄국제영화제 월드포커스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중 벤자민 나이스타트 감독의 ‘엘 모비미엔토’는 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메인 경쟁 섹션 중 하나인 ‘현재의 감독’, 김희정 감독의 ‘설행-눈길을 걷다’는 50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KVIFF)에 진출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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