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아베스틸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10일 군산시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 4,769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와 긴급의료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세아베스틸은 연말을 맞아 겨울용품(전기요, 겨울이불)을 후원하여 동절기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 겨울 난방 약자에게 전달했다.
연말 산타데이 행사를 통해 소외된 지역아동, 청소년들에게 의류와 신발 등 용품(2,000만원)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위탁아동?청소년 40명에게 생계비(1,200만원)을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세아베스틸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우리시와 지역복지 나눔실천 협약을 통해 총 8억4천만원을 복지시설 및 복지소외계층에게 후원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업들이 있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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