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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협 ‘2015년 군산문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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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협 ‘2015년 군산문인의 밤’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5.12.08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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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가 오는 11일 오후6시 나운동 정선 대공연장에서 2015년도 군산문인의 밤 행사를 갖는다.

군산문협은 제5회 군산문학상 시 ‘대장도의 폐가’ 당선자 김광원 시인(문학박사)과 이양근 시인(군산문협 원로회원)의 공로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김광원 당선자는 시와 소설 100여편의 응모작 가운데 시로 당선이 됐다.

김 당선자는 주제를 군산을 무대로 하는 조건에 따라 1년여 동안 작품 구상을 위해 장자도와 대장도를 현지 답사하며 대장도의 폐가와 장자할머니에 대한 상당한 연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양근 시인은 군산문협 발전과 후배들에게 선배문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여 공로상을 받는다.

한편 (사)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가 주최하는 군산문학상은 매년 실시하며 전북 도내에 5년이상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응모자격이 있다.

공모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내며, 문학상 상금은 300만원이다. /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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