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완주 CEO 경제 포럼이 4일 오전 KIST 전북분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4월,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완주 CEO 경제포럼은 기업 CEO들의 경영 노하우와 소통의 장을 지향하며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군 단위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완주군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의 ‘변화하는 자동차산업과 우리의 준비자세’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필수 교수는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Who’s Who in the World)을 비롯해 세계 주요 인명사전에 수십 차례 등재되었으며 국내 중고차, 튜닝, 정비, 이륜차 등 자동차 애프터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포럼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폭스바겐 사태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자동차 산업 및 부품산업동향 파악하고 자동차 부품업계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과 자동차 전문제조업이 가야할 길과 준비 자세를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일 군수는 이 자링에서 “내년에는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새로운 일자리 만들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 서서 완주군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자동차산업에서는 완성차와 첨단 친환경부품의 조화, 그리고 스마트, 자율주행, 능동형 센서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술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포럼이 자동차 관련 업계에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