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영업시설과 위생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음식점 62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풍천장어타운(사정동), 라라코스트(수송동), 명품아구(옥산면), 수라상(지곡동), 신가네 칼국수(성산면), 아리랑(장미동) 등 신규 업소 6곳과 기존 지정업소 56곳이다.
시는 이들 모범음식점에 대해 모범업소 지정 표지판 부착과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별도의 홍보책자를 제작해 대표음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수진 환경위생과장은 "군산시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 음식문화 개선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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