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특산물이 전라북도 농식품 콘테스트에서 5년 연속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북도 농식품 콘테스트는 도 농업기술원의 주관으로 향토자원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지역 우수제품 상품화 지원을 위해 매년 열리는 콘테스트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5회째 열리는 이번 콘테스트에 완주군의 ‘완주 감 빵’은 아이디어 부분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분 우수제품에 선정된 ‘완주 감빵’은 봉동에서 제과제빵 카페를 운영하는 ‘온드림 브레드’의 제품으로 완주군의 특산품인 감을 빵모양으로 형상화 하고 감말랭이, 찹쌀, 견과류들로 속을 채운 고급간식이다.
수상 제품은 상품화 및 사업화를 위해 2016년 사업으로 1개소당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연화 대표는 “완주 감 빵이 경주의 찰보리빵, 통영의 꿀빵처럼 완주를 대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상품화해 완주에 오면 꼭 사야 하는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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