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한지박물관 24~내년 1월 24일 곽풍영 사진전
한지 위에 수채화처럼 그려낸 사진 이야기 ‘한지 사진에 반하다’ 사진 전시회가 24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전주한지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23일 전주한지박물관에 따르면 도내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곽풍영 사진작가의 2번째 개인전으로 올해 3월 첫 개인전에 이어 세계 곳곳의 소소한 풍경을 한지 위에 사진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한지의 포근하고 여유로운 공간에 독특한 표현 방법으로 사진을 프린트해 마치 동화책 속에서 만나는 따뜻한 풍경과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곽풍영 작가는 한지에 한 폭의 수채화처럼 10여년 간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만났던 풍경을 담았다. 우리 곁에 낯익은 전주천의 아름다움마저도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문의(063-210-8102, 010-4197-8832)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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