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26일 오전 9시 본서 3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안보강사 초청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교육에는 한수연 전북 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든든한 울타리’란 주제로 북한의 사회·의료분야 및 북한의 실상, 급변하는 안보현실 등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강의가 펼쳐졌다.
한 강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분단국이자 휴전 상태인 현실에서 안보의식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면서“안보를 위협하는 세력 척결에 대한 경찰관들의 올바른 안보관이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 “ 탈북민이 직접 체험한 북한의 실상을 직접 접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교육 후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매우 뜻 깊은 자리도 됐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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