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은파파출소가 가족과 같은 분위기 조성을 통한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일파티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파파출소는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생일을 맞은 경찰관에게 생일케익과 피로회복제를 선물하고 있다.
또한 축하 노래와 함께 대상자 소감을 듣고 그간 애로사항 등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친목을 다지기도 한다.
생일파티 이벤트는 올들어 현재까지 10여명으로 동료 간 소중함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여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재혁 은파파출소장은 “경찰 조직의 특수성으로 인사발령이 잦지만 소소한 이벤트를 통해 동료애와 친밀감을 높이고, 나아가 내부만족도 향상이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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