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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치안만족도 최고···전북경찰청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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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치안만족도 최고···전북경찰청 전국 1위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5.09.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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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고객만족도와 체감안전도 모두 전국 1위 '영예'

전북 도민들이 느끼는 치안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10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2015년 상반기 치안만족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의 치안만족도가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안만족도는 치안고객만족도와 체감안전도로 나뉜다. 치안고객만족도는 경찰을 직접 접촉한 도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 수준을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체감안전도는 일반 도민이 치안환경에 대해 느끼는 안전감을 조사하는 평가다.

전북경찰청은 치안고객만족도와 체감안전도 모두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북청은 치안고객만족도에서 82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78.8점보다 3.2점 높은 점수다. 또 지난해(79.4점)보다 2.6점 상승한 수치다. 4가지 항목 중 민원분야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민원 분야는 86.4점으로 전년도 하반기(89.5점)보다 3.1점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112신고분야에서 전년도 77.5점에서 5.7점 상승한 83.2점을 획득했고, 교통사고 분야는 81.9점에서 3.2점 상승한 85.1점, 수사·형사 분야는 68.5점에서 4.9점 상승한 73.4점을 획득했다.

경찰관계자는 “지난 2013년 하반기 6위, 지난해 상반기에 5위 등 중상위권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체감안전도 평가에서도 전북청은 전국평균(66.7점)보다 2.4점 높은 69.1점을 획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북경찰청은 체감안전도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전북은 줄곧 2~4위의 상위권에 속했었으며, 올 상반기에는 최초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대 사회악 근절과 주요 검거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북경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치안정책들이 체감안전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남택화 전북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의 치안역량을 평가하는 여러 평가 요소 중 경찰활동의 고객인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대표지표인 치안만족도에서 전북이 전국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분야 치안고객만족도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발전시켜 도민들에게 치안활동에 대한 만족과 치안에 대한 안전감을 줄 수 있는 전북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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