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85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수의견공원에서 “제16회 임실군 어린이 민속큰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1천여명의 관내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하는 한마당 잔치로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 오수지회에서 주최하고 임실군, 교육청, 경찰서, 원불교 임실지구, 임실치즈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어린이 대표의 어린이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정진일(성수초 6년)군이 도지사상을, 심재영(임실기림초등 6년)군외 10명이 군수표창 등을 받는다.
또한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를 통해 아름답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하자는 김진억 군수의 축사와 교육장의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마당 잔치의 민속놀이 15마당과 페이스페인팅을 비롯 먹거리마당으로 어린이들에게 점심이 제공이되며 볼거리마당의 댄스, 자동차 비행기쇼 등 어린이를 위한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임실군은 이번행사를 위해 1천6백만원을 지원했고, 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8천여만원을 지원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게 할 계획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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