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전북총국이 농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금융·경제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고득수)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정읍을 시작으로 고산, 소양에 이어 29일 순창군에서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자녀 등 농촌취약계층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레 어린이 금융·경제 교실’을 운영했다.
‘모두레’는 함께를 뜻하는 모두와 상부상조 정신을 뜻하는 두레의 합성어로 이번 경제·금융교실은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와 금융의 중요성을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교육이다.
고득수 총국장은 “경제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어 가는 요즘 계획적인 용돈 관리 및 경제 개념 등에 대한 조기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융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합리적인 경제활동과 건전한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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