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창작 콘텐츠 공모전
전주의 전통문화자원에 스토리를 부여한 창작 콘텐츠를 찾는다.
27일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임환)에 따르면 ‘전주천리경-천리를 살피고 천개의 소스를 발굴하다’ 공모전을 이날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전주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서류심사와 PPT 심사를 통해 5팀을 선정한다.
각 팀당 200만원이 주어지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발굴된 콘텐츠의 구체화 및 완성도를 제고하고 저작권등록 등 향후 콘텐츠의 브랜드화를 위한 제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2차 PPT심사에서 탈락한 참가자들간 서로의 아이디어를 스카우트해 재도전 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부활제도 ‘너의 아이디어가 탐나’를 신설했다.
장걸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한민국 전통문화도시 1번지인 전주의 위상을 전주시민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즐겁고 발칙한 문화적 상상력이 활짝 꽃피는 시민 참여형 공모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www.jjcf.or.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9월 9일부터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283-9226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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