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 행사장 내 유색벼를 이용한 논아트 조성
김제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색경관 조성에 나섰다.
22일 시 문화홍보축제실에 따르면 제17회 지평선축제를 위해 지난 6월 벽골제 농경사주재관 옆에 위치한 논체험장 일부를 2종(노랑, 빨강)의 유색벼를 이용 ‘대한민국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문구와 시 로고를 4,000㎡ 의 대형 규모로 조성했다.
유색벼를 활용한 논아트는 가을에 그 모습이 절정에 달해 ‘황금물결 랜드마크’로 재탄생해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농경사주재관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져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추식 실장은 “축제주제성과 부합되는 이색적인 논아트 조성으로 평소 벽골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관을 제공, 김제지평선축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