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다음달 3일까지 창작뮤지컬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에 참여할 뮤지컬 작가 및 작곡가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공모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컬(Global+local) 창작뮤지컬을 기획, 개발해 국내 초연 및 해외진출까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기획개발단계부터 정식 공연 단계까지 원스탑(One-stop)시스템으로 지원한다.
뮤지컬 공모 부분의 지원 대상은 60~90분 내외 분량의 미발표된 뮤지컬 대본 및 대본과 음악이다.
참가 자격은 기성 및 신인 뮤지컬 작가, 작곡가이며 개인이나 팀 모두 가능하다.
1차 심사는 작품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해 서류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8월 중순경 면접을 통해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각 500만원~1천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브 홈페이지 http://livecorp.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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