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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수시 모의면접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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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수시 모의면접캠프 운영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07.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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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대입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을 위한 제4회 수시 모의면접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 캠프는 학교별로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29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주우림중학교에서 열린다.

수험생 대상 모의면접 및 특강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에는 입학사정관 41명과 교사 66명 등 총 107명의 면접관들이 참여해 총 41개의 면접실에서 날카로운 질문과 응답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수험생들은 사전에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면접관 2명 대 수험생 1명의 개별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관들은 20분 이내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심층질문, 인성과 성장 잠재력, 지원동기, 학과선택 등에 관한 질문을 하는 등 실전과 같은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피드백 시간을 5분 제공하여 보완해야 할 점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석록 한국외국어대 입학사정관의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이정림 건국대 입학전형전문교수의 ‘대입전형 면접의 특강 및 준비 방법’에 대한 특강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면접 캠프를 통해 대입 지원 정보 제공 및 체험을 통해 수험생들의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과 함께 다양한 입시설명회 및 상담회 등을 개최해 도내 학생들의 대학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 모의면접 캠프는 입학사정관과의 개인별 맞춤형 모의면접을 통해 수험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대입 면접전형의 실전 대비 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면접능력을 키워 대학입학성적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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