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실시
남원 참미와 허브제품 등 남원특산물들이 경희대학교 교정에서 열린 ‘따뜻한 봄날의 푸근한 장터’에 참가해 경희대 학생과 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경희대가 지역주민과 학생, 그리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원시를 비롯한 전국 18개 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축제의 마당으로 준비한 ‘따뜻한 봄날의 푸근한 장터’라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남원에서는 남원농협 등 6개 업체에서 75종의 특산품과 허브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준비해 15일부터 19일까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과시한다.
개막식에 참가한 최진영 남원시장은 18개 자매결연 지자체장를 대표해 축사에서 “경희대학교는 지자체와 10년이 넘게 교류를 갖고 있다”며 “경희대 가족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고 지방과 농촌에는 활력소를 찾는 계기로 오래도록 이어 가자”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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