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에 교통사고, 유괴, 납치 등의 범죄로부터 안전한 보행과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2010년부터 ‘어린이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34개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주요 통학로에 CCTV 129대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국비 50%를 확보, 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2개소 등 9개소에 39대를 설치 완료해 관내 43개 모든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주요 통학로에 168대를 설치 정상운영 중에 있다.
박민우 경제교통과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막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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