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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작지만 강한 향토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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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작지만 강한 향토기업 육성한다"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5.06.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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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작지만 강한 향토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주시는 지난달 30일 ‘전주형 성장사다리 강소향토기업 육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승수 시장과 전주시의회 박혜숙 문화경제위원장,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강신재 원장, 전북대 산학협력단 송철규 교수, 선정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전주지역 최초로 시행되는 성장사다리사업 지원기업과 대학·기술원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적 성과창출을 다짐했다.

전주시는 향토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근로자수 5인 이상 50인 이하의 성장가능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기업들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지원 ▲원가절감·품질향상을 위한 생산기반 공정개선 ▲신상품 디자인 개발 및 홍보시스템 지원 ▲금융, 법무, 경영전략 등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상담 등 4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최락휘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전주형 성장사다리 강소향토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기업경쟁력 향상과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여 기업육성시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앞서 사업공고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성장가능성이 높은 15개 중소기업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한바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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