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일까지 교육 신청접수 받아
장수군이 농업인들의 소자본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해 음식문화개선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2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소자본 창업 희망 농업인이나 전문교육을 희망하는 장수군민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희망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전주기전대학교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커피바리스타 전문가과정, 산야초 발효 및 기능성차 전문가과정, 산야초 제과제빵 전문가과정으로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26회 142시간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커피바리스타 전문가 과정의 경우 교육 수료자에 한해 자격인증 실습 과정을 거쳐 자격증 취득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학협력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주변자원 활용가치 능력을 배양하고 소자본 창업가능 분야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새 소득원을 발굴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식품자원팀(350-5330~5332)으로 하면 된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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