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0일 전주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오후 3시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순창과 지난 7일 김제에 이어 전북지역에서 세번째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전주는 전북지역 최대 도시이고, 의료인프라가 열악한 도내 시군에서 많은 도민들이 전주지역 병의원을 찾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될 우려마저 제기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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