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등교시간 늦추기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38개 학교를 표집학교로 선정해 이달과 오는 10월 두차례에 걸쳐 등교시각, 1교시 시작 시간, 30분 일찍 등교하는 학생수, 조기 등교학생대책 등을 모니터링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의 단축 여부도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 대한 면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번 모니터링을 토대로 이른 등교 학생에 대한 대책 및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 단축에 대한 지도, 등교시각 늦추기가 안착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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