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용제 성공 개최 자문·홍보·집행위원 위촉
제24회 전국무용제(집행위원장 김숙 전북무용협회장)는 개막을 100여일 앞둔 가운데 3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국무용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홍보·집행위원을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위촉행사에는 정준모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2015-16총재를 비롯해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전북예총 회장단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전국무용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를 결의했다.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국 최상의 무용인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유쾌한 몸짓으로 전국무용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멋진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위촉사를 전했다.
김숙 집행위원장은 “이 자리에 와주신 여러 위원님들의 힘찬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국무용제를 통해 무용인들이 하나가 되는 대화합의 장을 전북에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후원하는 제24회 전국무용제는 ‘한국인의 몸짓, 춤으로 전북을 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되며 9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를 비롯해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한옥마을 등지에서 개최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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