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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발전 민관협력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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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발전 민관협력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06.03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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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의 협치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전북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전북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5일 오후 4시 본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에 대한 발전방안 모색과 전북도교육청 민관협력 조례(안)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며, 정창수 경희대 교수가 ‘지방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의 필요성과 방안’과 김형대 도교육청 서기관이 ‘전라북도교육청 민관협력 조례(안)’에 대해 발제한다.

주요 토론자로는 조병서 전북도의회 의원, 엄영옥 학부모 대표, 이세우 시민단체 대표, 유경재 변호사, 송창석 사)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이 참석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교육감 2기를 맞아 ‘학교자치 및 지역사회와의 협치 강화’를 주요정책으로 정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자치조례 제정 추진과 더불어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정책에 힘쓰고 있다.
 
거버넌스(governance)는 대화와 소통, 참여와 자치, 공정과 투명, 상생과 균형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말한다.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를 포함하는 다양한 구성원 사이의 네트워크를 통해 그동안 관이 주도해 온 지역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관이 적절하게 독립적이면서 상호 협력하는 정책추진방식을 뜻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거버넌스 관련 학자,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실무자가 전북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전북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제정을 위해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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