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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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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유치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5.05.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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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삼락농정·농생명산업 탄력, 지역경제 일자리창출 기대

전북도와 전주시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한 2015년 ‘SW융합 클러스터 선정 공모사업’의 사업주관 지자체로 선정돼 삼락농정·농생명산업 육성정책이 한층 탄력 받게 됐다.

31일 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전북 등 전국 7개 시도가 참여한 SW융합 클러스터 사업주관 지자체로 전북과 경북 등 2곳을 선정해 향후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19년까지 총 사업 253억원(국비100억원, 도비 110억원, 시비 30억원, KT 13억원)이 투입된다.

미래부는 일자리창출과 창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자체 참여의지 ,정보통신기술(ICT) 중장기 방안의 연계성, 추진조직의 역량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전북은 ICT기업체수(310개)와 생산액(2조122억원)이 최하위로 열악해 유치 가능성이 낮았으나 삼락농정 정책과 농·생명산업 집중 육성에 따른 발전비전이 높게 평가됐다.

전북은 농생명과 SW와의 융합으로 특화하여 SW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제시, 이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민선6기 삼락농정과 농생명산업, SW산업 동반성장의 호기를 잡았다.

또 각종 관련분야 창업지원에 따라 불모지와 같았던 전북의 SW산업의 활성화,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특히 청년일자리 분야에서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유치로 전북도가 추진 중인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탄력과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내 ICT혁신기관 역량 극대화 획기적 전기가 될 전망이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이 아주 열악한 여건속에서 농생명과 SW와의 융합을 특화해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전라북도에서 앞으로 농생명과 SW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큰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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