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레슬링부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전주대 류인탁 체육관에서 상무, 울산남구청, 경남대 등 국내 실업팀과 대학팀이 연합 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울산남구청 소속의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선수,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준비 중인 상무 선수단 등 우수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참가팀들은 훈련장 및 훈련장과 근거리에 있는 숙소 등 뛰어난 훈련 환경에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며, 각 팀 지도자들도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통하여 선수들의 전력도 보강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진규 레슬링부 감독은 “우수한 팀들이 모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매일 진행하니 지도자들이나 선수들 모두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며 “전주대 레슬링부 또한 제2의 류인탁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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