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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특별교부세 19억원 확보···현안사업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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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특별교부세 19억원 확보···현안사업 '순풍'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5.05.18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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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추진 중인 각종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8일 전주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탄소복합소재 성형기술센터 건립 9억원 ▲완산노인복지관 분관건립 5억원 ▲서부신시가지 문학대 공원 보수 정비 5억원 등이다.

이번 교부세 확보로 탄소복합소재 성형기술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올해 안에 공사를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탄소관련 핵심장비 집적센터인 탄소복합소재 성형기술센터가 완공되면 장비활용 시 어려움을 겪어왔던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산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완산노인복지관 분관 건립 역시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이밖에 서부 신시가지 주민들의 친수공간인 문학대 공원도 가족편의 시설 등을 갖춘 사계절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김승수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행정자치부 방문·설득 등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행자부에서 관리하던 특별교부세가 현안 시책수요는 행정자치부, 재난수요는 국민안전처로 이원화되면서 적정 사업발굴은 물론 정치권과의 공조체제 또한 중요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재해위험시설 등 안전 확보 사업에 비중을 두고 정치권의 공조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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