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재난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루어지며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 도내 전 교육기관(1332개 기관)과 학생, 교직원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재난유형별 취약분야를 선정해 현장체험학습 버스사고, 사이버 테러, 학교폭력, 대규모 행사안전 사고, 학교시설 안전사고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훈련으로는 1일차 유아 대상 화재대피 훈련, 2일차 재난상황 시 중요자료 보호 및 관리, 3일차 기숙사 화재대피 훈련, 4일차 도서관 이용자 화재대피 훈련, 5일차 불시기능점검 훈련을 실시하는데 이어 교육부와 연계한 상황보고 체계 훈련도 함께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토론기반 훈련과 취약분야에 대한 실제훈련 강화로 재난대응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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