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수원‘함께 만드는 우리학교를 위한 교장리더십 직무연수’가 학교장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전주지역 초·중등 교장 128명을 대상으로 1기 연수를 시작해 오는 28일 무주, 진안, 장수지역 7기 과정을 마지막으로 끝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7기 마지막 과정에는 전북의 단설유치원 원장 18명도 함께한다.
1박2일 합숙형 연수로 진행 중인 이번 연수에서 학교장들은 민주적 가치가 실현되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학교장의 리더십 함양과 배울 힘을 기르는 역량중심 교육과정 운영 모색을 통한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장들은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정착하고 학교혁신의 확대를 통해 전북도교육청의 교육비전인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더하기’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연수에 참여한 곽효식 전주 서곡초 교장은 “학교경영의 총 책임자인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 목적에 맞게 내용과 방법 모두 만족스럽게 계획되고 운영되었다”며 “특히 분임토의를 통한 의제 해결과정이 너무 좋았고, 서로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태수 전주 온빛초 교장도 “우리 전북교육의 현안과 실태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정에서 바른 방향을 고민하는 생산적인 연수였다”며 “선택강연의 기획은 교육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배려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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