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걸그룹 애프터 스쿨 가희가 교수가 됐다.
23일 우석대학교에 따르면 가희와 태권도 국가대표팀 최영석 감독에게 각각 태권도학과 객원교수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김응권 총장과 서지은 교무국제처장, 이석신 교무학사팀장, 최상진 태권학과장, 객원교수로 위촉받는 가희 씨와 최영석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희 객원교수는 한국 여성 걸그룹 애프터 스쿨도 데뷔해 SBS연예대상 예능 뉴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돌아와 나쁜 너’, ‘Who Are You’의 솔로앨범 발매, 방송과 뮤지컬 출연 등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영석 객원교수는 태권도 공인 7단 최연소 기록자로 올림픽과 아시아게임 태권도 대표팀 코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과 태국 카셋삿대학교 스포츠 과학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우석대는 공연예술 만능 엔터테인먼트 가희 교수와 태권도 분야 전문가인 최영석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태권도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연예술과 태권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태권 공연 예술 창출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