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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학과 교수 수업권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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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학과 교수 수업권 박탈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04.1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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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북대 무용학과 학생들 슈퍼갑질 교수 퇴출운동 관련(본보 4월15일 4면), 전북대측이 해당교수에 대한 수업권을 박탈했다.

전북대에 따르면 무용학과는 지난 17일 오후 긴급 교수회의를 개최하고 이모 교수 수업권 유지 문제를 논의한 뒤 20일부터 모든 수업을 중단토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측은 이 교수에 대한 특별감사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교무처에서 이와 별도로 해당 교수에 대한 강의권을 회수하는 방안을 사실상 결정 했다는 것.

강의권을 회수당한 이 교수는 현재 모든 강의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따라 무용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3명의 교수진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이 교수의 모든 수업권을 정지시키기로 의결하고 이교수를 대체할 강사 추천에 들어갔다.

학생들의 차질없는 수업진행을 위해 먼저 추천강사의 기준은 외부인사로 하되 무용단장 또는 종합예술학교의 강사 수준에서 결정하기로 하고 추천자 가운데 남자 강사와 여성강사 등 각각 1명씩 모두 2명을 채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대는 무용학과 사태 해결을 위한 특별감사팀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감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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