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 안전사고가 급증(본보 4월8일자 5면)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전북도교육청이 체육 교육과정 운영 시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일선 학교에 지침을 내렸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체육교과 운영과정에서 지도교사가 현장을 반드시 지켜보고, 신체허약자나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은 특별 지도를 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체육시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학생들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실시해 상해를 예방하고, 체육장 시설과 교구의 안전한 사용법 지도 및 수시 점검을 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농구대와 철봉 등 고정된 체육시설물들은 고정부위가 땅 속에 완전히 묻혀 노출되지 않도록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해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통보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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