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선수권 성공개최 공헌
강현욱 전북도지사가 세계 컬링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세계 컬링연맹은 15일 오후 전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2006 세계 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가 전주에서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강현욱 지사에게 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로이 싱클레어 세계 컬링연맹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김병래 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은 “평소 컬링에 각별한 관심을 지닌 강현욱 지사께서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전주에서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컬링 발전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지사는 “세계 주니어대회가 전주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려 도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컬링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승우 정무부지사와 김영철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라혁일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06 세계 주니어 컬링대회는 지난 3월11일부터 19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각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11개국 20개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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