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이항로)이 26일 2015년 관내 이주 용담댐 수몰민 자녀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재학생 및 대학교 신입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용담댐지역발전 특별회계운영조례의 지원 기준에 의해 선정된 학생들은 고등학생 1인당 80만원과, 대학교 신입생 1인당 400만원으로 총 19명에게 3천4백4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항로 군수는 “우리고장을 떠나지 않고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준 것에 감사하며, 진안군의 교육투자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로 수도권 및 지방의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장학금을 받게 되는 학생은 더욱더 학업에 정진하여 고향을 빛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