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작가회의(회장 김병용)가 27일 오후 7시 최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올해 첫 월례문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작가와 작품은 박예분 회원의 동시집 ‘안녕, 햄스터’(2015·청개구리).
이날 토론회는 아동문학가 경종호 씨가 ‘안녕, 예쁜이’를 주제로 발제하며 동료 문학인들과 시민들의 동시 낭송, 작가와의 대화, 기념선물 전달 등으로 꾸며진다.
김병용 회장은 “월례문학토론회는 전북작가회의의 긍지이자 보람”이라며 “시인과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마침내 빛을 보게 된 작품집을 마주하면서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이고 동료 문인들은 새로운 의욕과 영감을 얻는 자리”라고 말했다.
토론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동시 낭송을 신청한 시민 다섯 명에게는 동시집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의 063-275-2266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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