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관 1층에서 호남지역 유일의 창업사관학교 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IT융합 모션제어 교육훈련 장비를 개발하는 ‘타스’의 대표이자 창업사관학교 2기 회장을 맡고 있는 이희성 입소생을 포함한 40명이 졸업을 하게 됐다. 

창업사관학교 2기 입소생들은 총 매출 20억원, 신규일자리 창출 40명의 성과를 냈다.

양석환(산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 입소생은 무주에서 머루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운영하며, 연매출 3억과 3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하는 창업성과를 기록해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전주대 백상용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사관학교 2기 졸업과 함께 2015년 창업아이템사업화지원사업 (예비)창업자 선발과 다양한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을 현재 준비하고 있다”면서 “향후 3년 이내에 연매출 10억 이상 스타창업자 10명이상 배출과, 글로벌 창업기업 10개 이상 기업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정부가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8개 대학이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주대학교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 사업 초기년도(2011년)부터 5년 연속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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