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2일 본청 8층 대회의실에서 체육 관련 단체 임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선수 및 지도자 포상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에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이 금메달 1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2014년 금 8, 은 11, 동 12)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해 17년 연속 종합 4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입상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학생선수는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0만원, 동메달 1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았으며, 지도자는 금 100만원, 은 50만원, 동 30만원씩을 받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자신들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서 커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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