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신입생만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지난 2일 예술관 JJ아트홀에서 신입생 45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뮤지컬 손양원 ‘축복’ 첫째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전체 신입생 2797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간 오후 6시에 총 5회 공연된다.
뮤지컬 손양원 ‘축복’은 지난해 12월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에게 공연된 뮤지컬 손양원 ‘하늘가는 밝은 길이’를 재구성하여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선교봉사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학과장 김정수)의 교수진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하나 되어 연출부터 대본 및 배우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
이호인 총장은 “다른 어느 대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주대만의 신입생에 대한 환영 행사이다”며 “이번 공연이 영성, 인성,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신입생 여러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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