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민간전문가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관내 건축 및 도시경관개선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활용지원사업선정으로 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연간 사업비 3750만원(국비 100%)을 2년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사업별 디자인정책과 프로그램사업에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역 건축 및 도시경관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민간전문가에 도시계획분야 지역총괄 계획가로 알려진 김혜란 박사를 선정했다.

김 박사는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저탄소 녹색도시계획, 에너지산업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심민 군수는 “민간전문가 자문 등 활용으로 관내 지역의 건축과 도시디자인 관련 분야에 전문성이 확보됐다”면서“임실군의 경관 개선이 효율적으로 이뤄져 경제ㆍ문화ㆍ사회적 재도약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문홍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