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4일 아동안전지킴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아동범죄예방을 위한 보호활동에 나섯다.
이번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60명은 14개 지구대·파출소 관내 학교 30개 학교 주변 통학로에 배치돼 등·하교길 어린이 아동안전을 책임지는 수호천사로 활동하게 된다.
과거 경찰관으로 근무했거나 지역 실정에 밝은 경험 많은 어르신들을 안전지킴이로 선발했으며, 3월 2일 개학과 동시에 배치돼 아동보호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기재 서장은 “어르신들의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학교주변 아동의 체감안전도가 한층 향상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해 단 한건의 아동범죄가 발생치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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